현대百 해외패션 시즌오프…총 190여개 브랜드 참여
현대百 해외패션 시즌오프…총 190여개 브랜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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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백화점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시즌오프 행사는 판교점에 입점한 해외명품 브랜드까지 총 19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5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로, 지난해보다 20여개 브랜드를 늘렸다. 또한 브랜드별로 겨울 아우터 물량을 10~30%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 브랜드들은 매년 상반기(6월~), 하반기(11월~)에 한번씩 신상품 소진을 위해 가격 할인에 들어가기 때문에 인기 해외패션 브랜드의 지갑·의류·핸드백·가방 등 올해 신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올해는 특히 판교점 오픈과 신규 브랜드 입점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해외패션 시즌오프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3일부터 멀버리, 막스마라, 레오나드, 페델리, 까르벵 등 5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코치, 말로, 모스키노, 이자벨마랑, 벨스태프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27일부터는 끌로에, 랑방, 무이, 폴스미스, 라움맨 등이 참여해 12월 초까지 총 190여개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8월에 오픈한 판교점은 12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시즌오프에 참여하는데, 울트라시크, 컬렉션프리베 등 브랜드는 판교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카드로 60/100만원 구매 고객 대상으로 5%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는 해외패션 브랜드의 이월 상품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16일부터 18일까지 대행사장에서 '질샌더 그룹 패밀리 세일'을 열어 질샌더·에르마노설비뇨·폴카 등 브랜드를 5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23일부터 26일까지는 '여성 수입의류 초대전'을 열어 미쏘니, 쥬카, 라뚜슈 등의 브랜드를 30~5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16일부터 19일까지 '해외패션 초대전'을 진행해 브루넬로 쿠치넬리,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센죤 등 브랜드의 지난해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 시즌오프는 브랜드별로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인기 상품은 행사 초반에 소진이 빨리 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맘에 드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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