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스팍스자산운용 '스팍스 본재팬 펀드' 판매
신한은행, 스팍스자산운용 '스팍스 본재팬 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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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팍스자산운용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스팍스자산운용은 일본주식시장의 투자매력이 높은 우량 중소형주를 발굴 투자하는 '스팍스 본재팬 펀드(주식형)'를 신한은행 전 지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2일 출시된 스팍스 본재팬펀드는 성장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철저한 상향식(bottom-up) 리서치를 바탕으로 저평가된 일본 중소형주를 집중 발굴하는 상품이다. 특히, 일본 스팍스자산운용이 25년간 일본주식 시장에 특화된 운용시스템을 활용해 직접 운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19일 펀드평가사 한국펀드평가 기준 스팍스 본재팬펀드(환헤지형, Class F기준)의 6개월 수익률은 동기간 업계 일본주식형 펀드 중 수익률 1위인 5.24%를 기록했다. 동기간 니케이225지수는 -3.90%로 8.95% 시장초과 수익률을 내고 있다. 또한 설정 이후 수익률도 5.05%로 유형평균 -2.51% 대비 7.56% 포인트 높은 성과이며 동기간 업계 일본주식형 펀드의 상위 1%에 속한다.

스팍스 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가 중국경제 경착륙 우려, 유럽의 폭스바겐 사태, 미국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힘든 투자환경을 맞이하고 있지만 환태평양 동반자 협정(TPP)체결로 일본 주식시장은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구축되고 있으며 아베노믹스의 정책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를 운용중인 유 시미즈 일본스팍스자산운용 매니저는 "아베노믹스 시행에 따른 일본 경제 및 기업의 질적 변화를 감안할 때 약 34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일본 중소형주들에 대한 투자전망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며 "본재팬 펀드는 성공적인 일본 기업 투자를 위해서 중소형 기업에 대한 철저한 리서치를 근간으로 한 투자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팍스 본재팬펀드는 부산은행,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전국지점과 키움증권, 펀드슈퍼마켓 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펀드 보수 및 환매수수료를 포함한 펀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팍스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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