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다문화가족 부부 30쌍 합동 결혼식 지원
한국지엠, 다문화가족 부부 30쌍 합동 결혼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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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은 16일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이웃사랑 합동결혼식'을 지원했다. (사진 = 한국지엠)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한국지엠은 다문화가족 부부 30쌍의 합동 결혼식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한국지엠은 군산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컨벤션센터에서 합동 결혼식을 개최했다. 나의균 군산국립대학교 총장 주례로 다문화 가족 친인척을 포함한 축하 하객 1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다문화가족 이웃사랑 합동결혼식'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군산청년회의소가 함께 진행해 온 공동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가족 중 경제적 여건 등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예식은 물론, 결혼 예물과 신혼여행경비 일체를 지원해 오고 있다.

조연수 한국지엠 부사장은 "GM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양성 존중을 중요한 경영 가치로 삼고 있다"며 "한국 사회가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결혼식 지원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지엠은 사회공헌 공동 파트너인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와 양 단체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한국청년회의소는 전국 청년 사업가 2만8000여명의 회원으로 조직된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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