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KEB하나은행을 통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이날 KEB하나은행은 유일하게 청년희망펀드 수탁업무를 시작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나머지 4개 은행은 KEB하나은행보다 하루 늦은 22일부터 청년펀드 신탁업무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박 대통령이 제1호로 청년펀드에 기부한 일시금 2000만원과 매월 월급의 20%를 관리하게 됐다.
한편, 청년희망펀드는 박 대통령이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일자리 등 청년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직접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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