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상반기 영업익 78억…흑자전환
차바이오텍, 상반기 영업익 78억…흑자전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차바이오텍이 17일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869억원, 영업이익은 78억원, 반기순이익은 4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누적 대비 매출액은 28.12% 상승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반기순이익은 각각 150억원과 63억원이 증가해 모두 흑자전환 했다.

또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54% 늘어난 963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이 증가한 65억원으로 흑자전환 했으며, 분기순이익은 27억원을 기록했다.

차바이오텍 측은 "지난 1분기에 이어 이번 2분기에도 국내외 종속회사들의 전반적인 실적개선으로, 연결 전체 실적이 전년대비 대폭으로 개선됐다"고 전했다.

현재, 차바이오텍은 배아줄기세포 유래 건성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임상 1/2a상)와 성체줄기세포 유래 간헐성 파행증 치료제(글로벌 임상 2상) 등 5개의 상업임상 파이프라인과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과 협력해 진행중인 19개의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동종-신경전구세포/탯줄/태반/제대혈, 자가-지방/면역세포/수지상세포 등)을 합해 전체 24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난치병 환우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격적인 R&D 활동을 통해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중에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