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즈베이비 "목욕은 아기의 오감을 깨우는 체험"
존슨즈베이비 "목욕은 아기의 오감을 깨우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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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존슨즈베이비 컨퍼런스에 참석한 조영미 간호사,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목욕법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존슨즈베이비)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존슨즈베이비가 '행복하고 건강한 아기 발달을 위한 목욕시간'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존슨즈베이비는 12일 서울 종로구 소재의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에서 아동발달과 관련된 전문가를 초청해 아기 목욕 시간의 중요성과 방법 등을 공개했다.

이날 참석한 백종화 이화여자대학원 교수는 "아기의 뇌는 만3세까지 85% 정도 발달이 완성되기 때문에 일상 속 다양한 경험으로 감각 발달을 자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아기가 보고, 듣고, 느끼고, 냄새를 맡는 등 오감을 통해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아기의 뇌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목욕시간은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여러 감각을 동시에 자극해줄 수 있는 이상적인 오감 체험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국제유아마사지협회의 조영미 간호사는 "목욕시간에 웃는 얼굴로 아기와 눈 맞춤을 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걸어주면 애착관계 형성과 언어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좋은 향을 가진 워시를 사용해서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엄마와 아기 모두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수면의 질 또한 향상 된다"고 조언했다.

목욕시간의 주요 자극을 살펴보면 비누거품 놀이는 눈과 손을 연계한 시각적 발달을, 마사지는 아기와 부모의 스트레스 지수를 완화해주며 아기의 소화기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첨벙대는 물소리나 부모의 말소리는 청각을 자극하는데 24개월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언어발달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 향기는 스트레스 해소와 수면시간에 자극을 준다. 특히 후각은 감정 및 뇌의 기억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부모의 애정어린 스킨십과 향이 합쳐지면 아이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기억을 만들 수 있다.

'아기 목욕'에 대한 좌담이 종료된 후에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가 소비자 대표로 등장했다. 아들 주안이의 목욕시간 에피소드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부부는 또래 아이들보다 언어감각과 학습능력이 뛰어난 아들 주안이의 육아법으로 '목욕 중노래 부르기'를 꼽았다. 또 이날 두 부부가 직접 '오감을 깨우는 목욕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한편 존슨즈베이비의 모든 워시 제품은 연약한 아기의 피부에 워시 입자가 피부에 쉽게 침투지 못하도록 설계된 특허 기술 '대형 미셀 구조'를 적용해 아기 피부와 눈의 자극을 최소화했다.

신생아 전용 워시 제품인 '수딩내추럴 헤드투토 워시'와 '수딩내추럴 모이스처 리치 워시'는 신생아 피부의 주요 트러블 예방을 도와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두 제품 모두 특허 받은 '노 모어 티어즈(No More Tears) 포뮬러'가 적용돼 목욕 중 눈에 닿아도 물처럼 순하고 자극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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