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모바일 생활정보 서비스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
미래부, '모바일 생활정보 서비스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경기 포천 국립수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생활정보 서비스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국내 최고의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으로 1018ha의 자연림과 100ha에 이르는 15개 산림박물관, 산림동물원, 난대온실,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은 창조경제 핵심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저전력 블루투스 차세대 근거리 통신기술인 '비콘(Beacon)' 기반 서비스다. 수목원 방문객은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비콘이 설치된 지역을 지나갈 때마다 관련 관람정보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수목원 내 산림생물 및 희귀식물 정보 등 고품질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손쉽게 습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스탬프, 이동 경로에 따른 산소 소모량 등 사용자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용가능한 서비스는 △ 콘텐츠 제공 서비스 △추천코스 안내 서비스 △체험형 모바일 스탬프 제공 서비스 △안내정보(푸시형태) 제공 서비스 △체험확인증 제공 서비스 등이다.

미래부는 올해 말까지 비콘 기반의 서비스 개발·구축 및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개선해 내년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방침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