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 최대주주 워런트 행사로 지분확대
디엔에이링크, 최대주주 워런트 행사로 지분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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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유전체 검사 전문기업 디엔에이링크는 이종은 대표이사가 보유한 워런트 56만8246주를 2회로 나눠 전량 행사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2012년 발행한 제1회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한 것으로 발행주식 총수 대비 9.95%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6월11일, 6월19일 양일이며 각 28만4123주를 2회 나눠 행사한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로 최대주주인 이종은 대표이사의 지분률은 행사 전 74만8980주(13.12%)에서 행사 후 131만7226주(20.98%)로 대폭 상향됐다.

디엔에이링크 관계자는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는 최대주주 이종은 대표이사의 안정적인 지분확보를 위한 절차"이며 "경영권 강화와 책임경영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현재 디엔에이링크가 추진하고 있는 맞춤의약분야의 사업과 미국 내 의료용 시퀀싱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대내외적으로 나타내려 했다"며 "최대주주와 대표이사로서의 회사 성장성과 전망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보여주며, 책임 경영을 통한 회사가치 제고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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