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호반건설이 29일 '경북도청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분양 관계자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서도 주거 여건이 뛰어난 입지에 중소형 위주로만 구성된 상품을 공급한다"며 "'안동 호반베르디움' 등 기존에 공급된 단지들이 입소문이 나면서 이번 분양에 대한 문의도 많다"라고 말했다.

경북 예천군 호명면 일대 경북도청이전신도시 B8-1블록에 들어서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 지상 9~22층, 13개동, 전용 75·84㎡, 4개 타입 총 8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75㎡가 1억9800만~2억2060만원, 1180만원 △84㎡는 2억1080만~2억3560만원, 1290만원으로 책정됐다.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6월3~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북 안동시 경안중학교삼거리 인근(송현동 574-1번지)에 마련됐다.

성재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