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국내 면세점 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는 여객터미널 및 탑승동 면세구역 안에서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즐겨라! 모두의 마블' 이벤트를 선보인다. 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선불카드 1만원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3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불카드 1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또 오는 8월 중순까지는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대형경품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객을 대상으로 8월 마지막 주에 추첨을 통해 △고급 승용차 △해외여행권 △고급 여행캐리어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5월에 결혼한 신혼부부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면세점에서 청첩장을 제시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15% 할인이 가능한 '골드 멤버십카드'와 신라호텔 웨딩 패키지 10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라인터넷면세점을 통해 부부합산 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으로 '리무진 차량 서비스'를 진행한다. 해당 리무진은 신혼여행길에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5월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신라면세점 인천·김포공항점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더블 혜택 카드'를 증정한다. '더블 혜택 카드'에는 다음 출국때 사용 가능한 △인터넷면세점 5천원 적립금 및 15% 할인 쿠폰 △서울점 1만원 할인권이 담겨있다.
또, 인천공항점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웰컴 바우처'를 증정한다. 바우처는 최대 10% 할인 가능한 '실버 멤버십카드'와 구매 금액별로 사용 가능한 '할인권(1~5만원)'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