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청춘 100세 주택연금대출' 출시
우리銀, '청춘 100세 주택연금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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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우리은행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주택연금대출을 받기 전 소득 공백기에 활용할 수 있는 주택연금대출 상품을 내놨다.

우리은행은 8일 소득 공백기를 위한 가교형 주택연금 대출상품인 '청춘 100세 주택연금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청춘100세 주택연금대출'은 기존 역모기지 상품처럼 소득공백기에 이용하다가 주택금융공사의 연금대출로 전환해 연금방식으로 노후자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에 출시된 상품과 달리 대출만기 또는 만 60세가 되는 1개월 전에 주택금융공사의 사전심사를 통해 주택연금으로 전환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본인 또는 배우자 공동 명의로 8억원 이하의 주택을 보유한 고객으로, 가입연령은 민법상 성년이면 제한이 없다.

최대 20년 범위에서 5억원까지 만기일시상환방식으로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최저 3.2%(8일 현재 3개월 CD연동 기준)다.

이성규 우리은행 부동산금융부장은 "이번 대출상품은 낮은 금리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고, 요건이 충족된 이후에는 주금공의 주택연금상품으로 전환해 노후자금도 보장받을 수 있어 100세 시대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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