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26일까지 유아동 선글라스 35% 할인
SSG닷컴, 26일까지 유아동 선글라스 3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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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백화점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가 많아지면서 자외선과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의 눈 건강을 지켜주려는 부모가 늘어나 유아동 선글라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 닷컴은 오는 26일까지 'SSG 닷컴 선글라스 페어'를 진행하고 유아동 선글라스의 비중을 전년보다 30% 가까이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베이비반즈는 기존 판매가보다 25% 할인된 2만7000원에 아동 선글라스를 선보이고, 키에트라는 토들러 선글라스를 35% 할인된 3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키에트라의 주니어 선글라스를 35% 할인된 4만7000원, 베이비 선글라스를 50% 할인된 2만7000원에 판매하고, 리얼키즈쉐이드는 2만원대 특가상품을 각각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성인용 선글라스도 선보여 레이밴 명품 선글라스 19종을 최저 4만9000원부터 다양한 가격대에 선보인다. 끌로에 선글라스 18종도 5만9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여성 선글라스에서 인기가 높은 안나수이 뿔테 보잉오버사이즈 선글라스 12종은 8만9000원부터 준비했고, 나이키 고글선글라스(12종)는 9만9000원부터 선보인다.

지난 2013년 여름부터 키에트라(프랑스), 베이비반즈(호주) 등 해외 유아동 선글라스 전문브랜드가 국내에 출시되면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단순 플라스틱 재질의 잡화에서 탄성 소재채택 및 경량, 컬러 등 대내외적인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이 때문에 지난해 SSG 닷컴의 유아동 선글라스 매출을 살펴보면 4월부터 한 여름인 7월까지 2013년 동기간 대비 무려 1412%의 고신장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성인 선글라스의 4.8%에 비해 약 300배 가까운 신장률 수치다.

올 1분기에도 유아동 선글라스의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5배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예철 신세계 SSG 닷컴 상무는 "아이들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눈에 심각한 이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나들이 철을 맞아 어린이용 선글라스를 꼭 챙기는 부모들이 지난해부터 급증하고 있다"며 "시중에 판매하는 장난감 선글라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인기지만, 대부분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기 때문에 이번 행사가 소중한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선글라스를 구매해 줄 수 있는 적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옥경원 SSG 닷컴 패션 바이어는 "어린이 선글라스를 선택할 때는 렌즈와 안경테에 유해 성분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렌즈 재질은 유리보다는 충격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가 좋다"며 "빨강·초록·파랑색 렌즈는 시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어 알록달록한 색상의 렌즈는 피하고 회색이나 갈색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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