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조4000억원 납세탑 쌓아 '역대최대'
삼성전자, 3조4000억원 납세탑 쌓아 '역대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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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4000억원을 납세했다. (사진=삼성)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인 3조4000억원 납세탑을 3일 수상했다.

정부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어 모범납세자 302명, 세정협조자 68명, 유공공무원 197명 및 우수기관 8개에 포상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정부가 매년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자진납부한 10개 기업에 수여하는 고액납세의 탑에서 '국세 3조4000억원탑'을 수상했다. 수상자로는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4000억원탑), 삼성중공업롯데쇼핑(3000억원탑), 이마트·KB국민카드·동부화재해상보험·한국타이어·오비맥주·네파(1000억원탑) 등이 각각 상을 받았다.

최고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쎌바이오텍에 돌아갔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종주국 유럽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세계 35개국에 수출하고 세포공학 및 미생물발효기술을 바탕으로 200여종의 유산균을 개발해 국익에 기여함은 물론 성실납세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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