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5] 화웨이 "ICT 산업 주도"…신제품 라인업 공개
[MWC 2015] 화웨이 "ICT 산업 주도"…신제품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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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딩 화웨이 제품 및 솔루션 대표가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MWC 2015 사전 애널리스트 기자간담회 무대에 올라 올해 전략 제품 라인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화웨이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중국 정보통신기술업체 화웨이가 다음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선보일 ICT 제품 및 프로젝트 라인업을 25일 발표했다.

이날 화웨이는 열린 생태계 개발을 위한 포괄적인 ICT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화되는 산업환경에 고객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언 딩(Ryan Ding) 화웨이 제품 및 솔루션 대표는 "모바일 인터넷의 급속한 확산으로 사용자들의 인터넷 활용 유형이 크게 변하면서 실시간(Real-time), 온디맨드(On-demand), 올 온라인(All-online), DIY(Do-it-Yourself)와 소셜(Social)의 다섯 가지 새로운 트래픽 소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새로운 트렌드는 업계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ICT 업계 전반에서 이러한 양상을 반영해 다양한 산업을 선도해야 한다. 특히 기존의 '네트워크-운영-경험' 중심에서 벗어나 사용자 경험 중심의 ‘경험-운영-네트워크’라는 새로운 전략을 도입,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새로운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이번 간담회에서 모바일 광대역 및 ICT 환경과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를 위한 다양한 신규 제품과 혁신 방향도 제시했다.

회사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통한 ICT 융합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또 협력사들과 개방적 협력을 가능케 하는 생태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통신사들이 디지털 운영을 구현하고 사업을 보다 신속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4G LTE를 한단계 넘는 4.5G 전략, 고처리량 라우터, 퓨전 클라우드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화웨이는 이번 MWC에서 자사 제품은 Fira Gran Via 홀과 홀3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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