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수도권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7년 개통 예정) 역세권 오피스텔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의 대부분 아파트들이 중대형 중심으로 공급돼 소형 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큰 상황으로, 가격이 저렴한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합리적 가격에 '아이파크' 브랜드까지 갖춰 '위례1·2차 아이파크'의 명성을 잇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일상3블록 1-1로트에 들어서는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13층, 전용 19~59㎡ 총 304실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19㎡ 1억3110만~1억3920만원 △22㎡ 1억4670만~1억5270만원 △25㎡ 1억6640만~1억7320만원 △28㎡ 1억7680만~1억8400만원 △30㎡ 2억~2억810만원 △31㎡ 2억830만~2억1680만원 △39㎡ 2억5580만~2억7980만원 △47㎡ 3억2340만~3억4500만원 △54㎡ 3억5570만~3억790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금융혜택으로는 1차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60%)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계약금 정액제는 전용 19~25㎡의 경우 700만원, 28~39㎡는 1000만원, 47·54㎡는 2000만원이다.
청약접수는 내달 2일과 3일, 당첨자 발표는 4일, 정계약은 5~6일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수도권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서울 송파구 장지동 624-1번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