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일제면소 제일탄탄면 출시
CJ제일제당, 제일제면소 제일탄탄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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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제일제당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CJ제일제당은 중국 사천 대표 면요리 탄탄면을 한국인 입맛에 맞춰 매콤하고 고소하게 만든 '제일제면소 제일탄탄면'을 2일 출시했다. 가격은 4인분 기준(668g)으로 8980원이다.

제일탄탄면은 매콤한 육수와 참깨, 땅콩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신개념 냉장면이다. 국내산 닭고기와 돼지고기 사골을 30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의 깊은 맛에 고추, 마늘, 생강, 파를 볶아서 만든 매콤한 소스를 넣어 얼큰한 맛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참깨와 땅콩으로 만든 고소한 소스로 육수의 깊은 맛을 살렸다.

제일탄탄면은 면 전문점인 제일제면소 셰프와 공동으로 레시피를 개발해 부드럽고 쫄깃한 생면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2015년 제일제면소 제일탄탄면과 탄탄대로'라는 의미를 담아 초반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이마트 주요 50개 매장에 대형 육성 제품에만 투입되는 CJ엠디원의 푸드스타를 1명씩 투입해 2주간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코스트코 10개 매장에서는 각 매장당 13일동안 '겨울철 먹거리 로드쇼' 행사를 진행, 제일탄탄면을 대표 품목으로 소개한다.

회사 측은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올해 매출 50억원, 내년에는 100억원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현민 CJ제일제당 냉장면 마케팅 담당은 "최근 라면 등 상온면 시장에서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냉장면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는 생면의 쫄깃함과 부드러운 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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