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0% 할인 '박싱데이'…해외직구족 '들썩'
최대 80% 할인 '박싱데이'…해외직구족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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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온라인몰 길트에서 진행하는 박싱데이 할인. (사진=길트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한해 마지막 할인행사로 꼽히는 '박싱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족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성탄연휴를 맞아 유럽을 중심으로 영연방 국가에서는 박싱데이를 진행한다.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날 선물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면서 유래됐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 유통업체들은 오는 31일까지 대규모 할인행사 통해 연말 재고 떨이에 나선다. 업체들은 지난해보다 할인 폭을 늘려 최대 60~80%까지 판매하고 있다. 직구에 수반되는 운송료와 세금 등을 감안해도 블랙프라이데이 못지않은 할인 행사다.

영국 아마존은 박싱데이 카테고리를 개설에 특별 할인가 제품을 선보인다. 각 시간대별로 제품의 할인가를 공개하며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는 대대적인 할인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캐쉬백 적립사이트인 이베이츠를 통해 접속할 경우 추가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길트는 박싱데이를 맞아 최대 8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프라다, 구찌, 마크 제이콥스 콜렉션 등 해외 유명브랜드의 제품을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실제로 마크 제이콥스의 폴리 가죽 숄더백(원가 154만원)은 77만357원에 구찌의 브리 오리지널 GG 캔버스(원가 147만원)는 94만8405원에 판매한다.

다만 제품 왼쪽 상단에 '1개(Just one)' '3개 남음(3 Left)'으로 표시 돼 있는 상품이 많은 편이며 이미 매진에 들어간 제품에 대해서는 예약 대기를 걸어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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