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뚜레쥬르는 착한캐롤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기부 케이크 1500개를 농어촌, 도서산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착한캐롤 프로젝트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캐럴을 SNS에 공유하면 그 숫자에 비례해 아이들에게 케이크를 기부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TOUSlesJOURS)에 지난달 25일 로이킴, 다비치, 홍대광이 새롭게 편곡한 캐럴을 선보이고, 누구든 캐럴을 자유롭게 듣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달여 동안 캐럴 공유 수가 10만 여 건에 달했으며 공유 수 100건 당 1개의 케이크를 기부하는 방식에 따라 1000여 개의 뚜레쥬르 케이크를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뚜레쥬르 직원들이 직접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선정된 홍천, 정선, 영월 등 강원 도서산간 지역 기관에 대표 케이크인 '징글벨 케이크(달콤한 크리스마스 캐롤)'를 배송하기도 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케이크를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환한 얼굴을 보니 착한캐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한 것이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자랑스럽다"며 "뚜레쥬르 케이크가 이웃이 함께 행복한 나눔 크리스마스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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