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랍스터 맛 등 '피코크 프리미엄 포테이토 칩' 출시
이마트, 랍스터 맛 등 '피코크 프리미엄 포테이토 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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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마트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이마트는 22일 용산점을 시작으로 PB상품인 '피코크 프리미엄 포테이토 칩'을 출시했다. 총 4가지 맛으로 출시된 제품 가격은 2980원이다.

포테이토칩 랍스터 맛은 미국산 랍스터가 함유된 랍스터맛 시즈닝을 넣었으며 피코크 포테이토칩 체다치즈 앤 어니언 맛은 네덜란드와 미국산 체다치즈와 국내산 양파가 어우러졌다.

또한 포테이토칩 씨솔트 앤 페퍼콘맛은 국내산 해양심층수염과 블랙페퍼를 사용해 짭짤하면서도 매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포테이토칩 타이스윗칠리맛은 매콤한 타이산 칠리를 사용한 매콤달콤한 새로운 맛이다.

이마트는 이번 감자칩 개발을 위해 올 초부터 해태제과와 함께 미국, 영국 등 세계 각지의 감자칩 시장을 조사하고 벤치마킹 해 프리미엄급 새로운 맛의 제품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프리미업급 감자칩을 강조하기 위해 포장도 영국 프리미엄 감자칩 등을 벤치마킹 했다.

1900억원 정도 규모의 국내 감자칩 시장은 전통적인 짭짤한 감자칩 매출은 줄어드는 반면 버터 간장맛, 떡갈비 맛 등 기존에 없었던 전혀 다른 맛의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이마트에서 올 들어 전통 감자칩 매출은 10% 가량 줄어든 데 비해 이색 감자칩 매출은 35% 가량 증가했다.

남구혁 이마트 가공식품담당 상무는 "최근 감자칩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독특한 맛의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이 맛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맛의 감자칩을 개발하게 됐으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이 아직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맛의 다양한 PB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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