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사에서 국제정보기술민간협력기구(WTIT)에 재생 컴퓨터(PC) 200여 대를 기부하는 '마음나눔 PC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보급형 컴퓨터 200여 대는 내구연한이 경과한 PC(데스크탑, 모니터 포함) 2800여 대를 한국컴퓨터재생센터에서 부품교체, 클리어 작업 등을 거쳐 재생한 것이다.
재생된 보급형 컴퓨터는 WTIT에 전달돼 캄보디아, 베트남 등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불용 컴퓨터를 재생해 기부함으로써 해외 정보화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KB국민카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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