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창현 도뮤토', 청약마감…45% 미달
'남양주 창현 도뮤토', 청약마감…45% 미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10월24일 이후 5주간 임시개관 형태로 분양일정을 잡지 못했던 '남양주 창현 도뮤토'가 전체 공급물량의 절반가량(202가구)이 미달된 채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5일 진행된 '남양주 창현 도뮤토'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446가구 모집에 총 270명이 청약, 평균 0.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75명을 모집한 84㎡A에 98명이 청약, 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48가구를 공급한 59㎡A는 151명이 청약, 1.02대 1의 경쟁률로 각각 3순위 수도권 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그러나 59㎡B와 84㎡B는 각각 139가구, 63가구가 미달됐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55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남양주 창현 도뮤토'는 지하 1층, 지상 19~27층, 5개동, 전용 59·84㎡, 4개 타입 총 4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59㎡A 2억3722만원 △59㎡B 2억3382만원 △84㎡A 3억1059만원 △84㎡B 3억322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오는 11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구리역공원 인근(인창동 267-7번지)에 마련됐다. (1599-9227)

한편 이 단지는 앞서 10월24일 개관 이후 5주가량 임시개관 형태로 운영됐다. 당시 시공사인 포스코A&C 측은 다른 분양단지와 일정이 겹치다보니 인력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시행사(한국자산신탁)와 협의 아래 12월 초로 청약 일정이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보통 일반적인 분양 단지의 경우 견본주택 개관 이후 3주가량이면 정계약까지 청약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