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회장, 대한스키협회장 취임
신동빈 롯데회장, 대한스키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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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스키협회장에 선출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그룹)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대한스키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됐다.

신동빈 회장은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스키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제 20대 회장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18명 중 17명이 출석해 만장일치로 신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대한스키협회장은 지난해 11월 전임 회장의 사퇴 이후 그동안 적임자를 찾지 못해 공석이었다.

신 회장은 취임식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키종목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스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스키 대중화를 앞장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회장 취임 기간 동안 연간 10억원 이상을 협회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신 회장은 대학시절 스키 선수로 활동할 만큼 스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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