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감정노동자 인권 보호 방송' 시작
NS홈쇼핑, '감정노동자 인권 보호 방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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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홈쇼핑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영상 이미지. (사진=NS홈쇼핑)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NS홈쇼핑이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제작한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방송'을 내보낸다고 11일 밝혔다.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방송은 오는 27일까지 총 54회간(하루 3회) 방영될 예정이다. 내용은 '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기업, 소비문화 만들기 캠페인'에 대해 28초 분량으로 구성됐다.

NS홈쇼핑 측은 "콜센터 상담사 등 감정노동자들의 인권은 그들을 고용한 기업과 기관이 먼저 나서야 한다고 생각 한다"며 "지속적으로 상담사 등 감정노동자 인권보호에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지난해 '상담사 인권보호를 위한 화이트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감정노동자 인권보호에 나서기 시작했다. 화이트 시스템이란 상담사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 폭언, 협박을 일삼는 고객들의 연결을 상담사 인권보호를 위해 ARS 안내멘트와 함께 자동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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