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피넷, FP대상 펀드판매 세미나
에프피넷, FP대상 펀드판매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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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서울·부산서 개최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개정으로 보험설계사(FP)의 펀드판매가 가능해진 가운데 FP 대상의 펀드판매 세미나가 이달 18~19일에 열린다.
 
10일 FP지원 전문회사인 에프피넷(대표이사 우재룡)은 서울과 부산에서 잇따라 '재무설계 기법을 활용한 펀드판매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말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간접투자증권 취득권유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기존 은행 및 증권사뿐만 아니라 보험설계사의 펀드판매도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보험사와 독립판매대리점(GA)들은 본격적인 펀드판매를 위해 교육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투자자의 라이프플랜에 맞춘 종합적인 재무설계를 통한 펀드 상품 추천 및 판매를 위한 기법과 실제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재무설계 시장을 선도해온 김상배 한국재무설계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가 펀드판매시장의 변화와 전망, 재무설계에 있어 펀드의 활용방안에 대한 내용 등으로 강의한다.
 
이어 '펀드 전도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우재룡 한국펀드평가 대표가 펀드의 선택방안과 펀드포트폴리오 사례 등을 발표한다. 또 대한투자신탁운용과 산은자산운용이 펀드 운용철학과 대표펀드 등을 참석한 FP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병종 에프피넷 부사장은 "강력한 영업력을 가진 FP의 펀드판매 허용으로 펀드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며 "FP의 성공적인 펀드판매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서 이번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프피넷은 향후에도 FP의 펀드판매를 위한 다양한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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