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자산운용, ‘CJ Two Star 19파생상품투자신탁 9호’ 판매
CJ자산운용, ‘CJ Two Star 19파생상품투자신탁 9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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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자산운용은 ‘CJ Two Star 19파생상품투자신탁 9호’를 10일부터 12일까지 농협중앙회 전국 지점을 통해 판매 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투자자산의 대부분을 삼성전자와 LG 보통주의 주가에 연동되어 수익이 결정되는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하는 파생상품펀드이다.
 
만기는 3년이나 6개월마다 총 5회의 조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펀드 설정이후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삼성전자와 LG 주가 모두 설정당일 주가의 85% 이상이면 연12.0%의 수익을 지급하고 펀드는 종료된다. 그러나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다음 조기상환 평가일까지 펀드는 연장 운용된다. 또한 3년의 투자기간 동안 언제라도 두 종목의 주가가 펀드 설정당일 주가보다 10% 이상 상승하면 조기상환이 확정 된다.
 
펀드가 조기상환 되지 못하고 만기(3년)시점까지 연장되었을 경우에도 만기 시 두 주식의 주가에 의해 수익이 결정된다. 두 종목의 주가 모두 설정당일 주가의 85% 이상이면 연 12.0%(3년 기간 수익 36.0%)의 수익이 지급되고, 설정당일 주가의 85% 미만이고 두 종목 모두 60%이상이면 투자 원금 수준을 지급하고 만기 상환된다.
 
그러나 두 종목의 주가가 원금보장 수준의 조건을 충족하였다고 하더라도 한 종목이라도 투자기간 동안 40%초과 하락한 적이 있었다면 주가 하락률만큼의 원금 손실이 이루어 질 수 있다.
 
이 펀드는 조기 상환 시 연 12.0%의 높은 기대 수익률과, 주가가 일정부분 하락 하여도 투자수익을 기대 하거나 원금 보장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투자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LG의 주가 수준에 따라 원금손실이 이루어 질 수 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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