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관리 차별화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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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빌 빈센트 지사장

 
IT 컴플라이언스 대두, IT 환경의 복잡성 등으로 인한 데이터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단순한 용량 확장을 통한 스토리지는 더 이상 기업 요구에 대응할 수 없음에 따라 체계적인 스토리지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HDS코리아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스토리지(Application Optimized Storage, 이하 AOS) 전략을 펼치고 있다.

AOS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으로 데이터의 활용과 실현을 극대화하고, 정보의 자유로운 이용을 목적으로 한다. HDS코리아는 AOS 전략 기치 아래, 폭증하는 기업 데이터 처리와 이기종 스토리지 인프라 기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층화를 통한 ‘가상화’를 제안하고 있다.

데이터의 중요도에 따라 ‘계층’을 설정해 보관하고 이를 한 곳에서 통합관리 할 수 있어 스토리지 운영에 따른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자동적인 마이그레이션 기능으로 고객들의 기존 스토리지 자원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HDS코리아는 이 같은 가상화 기술을 자사 태그마스토어 유니버설 스토리지플랫폼(태그마스토어 USP)에 접목시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금융권에선 이미 농협, 국민은행, 새마을 금고 등에 태그마스토어 USP를 공급한 바 있고, 이밖에 SK텔레콤, 정부 통합전산센터, 경찰청, 동해시청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며 다양한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HDS 코리아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시장 공략과 관련, 그간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차별화된 솔루션과 비즈니스 정책을 바탕으로 이론적인 ‘개념’이 아닌 실질적인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레퍼런스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HDS코리아 네빌빈센트 지사장은 “새로운 컴플라이언스 법률 제정이 향후 IT 투자관리 등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 이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고객 요구에 부흥 하겠다”며 “특히 금융IT솔루션만의 차별점을 적극 부각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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