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 폭탄에 2030선 후퇴
코스피, 외국인 매도 폭탄에 203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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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폭탄에 2030선으로 후퇴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4.55포인트(0.71%) 하락한 2039.2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32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18일 1100억원, 19일 2407억원 순매도에 이어 오늘도 대규모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개인과 기관은 1955억원과 234억원 순매수했으며, 프로그램 매매는 272억원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이 1.04%, 통신업이 1.03%, 전기가스업이 0.25%, 음식료품이 0.18% 상승하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은행이 2.55%, 전기전자와 의료정밀이 1.71%로 크게 떨어졌다.

시총상위주도 대부분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1.7%, POSCO는 1.12% 떨어졌으며 삼성전자도 1.82% 하락했다. SK텔레콤은 1.54%, 한국전력은 0.44%, 현대차는 0.26%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09종목이 상승했으며 497종목이 하락했다. 변동 없는 종목은 81곳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4.03포인트(0.69%) 하락한 577.3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1억원과 146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400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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