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이화여대 공동 주최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따뜻한동행과 이화여대 이화리더십개발원이 공동주최하는 '장애대학생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가 내달 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18일 따뜻한동행에 따르면 본 아카데미는 장애인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를 조기 선발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한미글로벌이 후원한다.
이 과정은 이영권 세계화전략연구소 대표, '관점을 디자인하라' 저자 박용후, '울지마 톤즈'의 구수환 PD, 이금희 아나운서 등 국내 최고의 명강사들이 장애대학생을 차세대 리더로 만들기 위한 집중교육으로, 11월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진행된다.
특히 장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수화, 문자통역, 1대 1 활동보조 매칭을 통해 교육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의 교육환경을 구축하며 또 최우수 수료생에게는 장학금을 비롯해 따뜻한동행에서 진행하는 첨단보조기구 지원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한미글로벌 회장)은 "본 과정은 국내 최고의 명강사들이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장애대학생들에게 또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안내하는 장"이라며 "많은 장애대학생들이 본 교육과정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장애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내달 9일까지 이화리더십개발원 홈페이지(http://home.ewha.ac.kr/~leader/)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커리큘럼 및 교수진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