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C銀, 김홍선 전 안랩대표 CISO로 선임
한국SC銀, 김홍선 전 안랩대표 CISO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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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선 한국SC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사진=SC은행)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14일 김홍선(54) 전 안랩 대표이사를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부행장)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신임 김 부행장은 행장 직속의 독립적인 정보보안 조직을 총괄하게 되며 CISO와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겸임하게 된다.

SC은행은 CISO의 독립성과 중요성이 급부상함에 따라, 김 부행장 영입과 더불어 CISO 직급을 기존 전무급에서 부행장급으로 격상했다.

SC은행 관계자는 "김 부행장은 24년의 IT 경력 중 18년을 정보보안 분야에 몸담은 보안 전문가"라며 "국가적 사이버 테러를 받았을 때에도 정보 보안 리더로 활약했으며 국내외에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인식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신임 김 부행장은 "금융 분야는 최고의 정보보안 체계를 필요로 하는 만큼 그동안 쌓은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김 부행장 프로필.

-1960년생

-학력

퍼듀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 박사(1990.5)

서울대학교 전자공학 석사(1985.2)

서울대학교 전자공학 학사(1983.2)

영동고(1979.2)


-주요약력

2008. 08 ~ 2013. 12 안랩 대표이사

2008. 02 ~ 2008. 08 안랩 부사장

2007. 01 ~ 2008. 02 안랩 고문

2005. 10 ~ 2006. 12 유니포인트 고문

1998. 11 ~ 2005. 03 시큐어소프트 대표이사

1995. 08 ~ 1998. 11 아이에스에스 대표이사

1994. 05 ~ 1997. 11 TSI社, Technical Staff

1990. 10 ~ 1994. 02 삼성전자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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