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전세계 실물자산(Commodity)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우리 Commodity 인덱스플러스 파생상품투자신탁 제1호’를 3월 22일(수)부터 우리은행과 공동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금, 구리, 아연, 원유 등 실물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에 투자하여 적은 금액으로도 전 세계 실물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최근 중국, 인도 등 BRICS 시장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경제발전이 지속되고 그에 따라 기초 원자재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실물자산 가격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실물자산 관련 상품은 원유, 금 등 특정자산에 투자하고 있어 특정상품의 가격이 하락할 경우 기대했던 수익을 얻을 수 없으나, 이 펀드는 원유, 금, 구리, 아연 외에도 생우(生牛), 생돈(生豚), 커피, 옥수수, 면화 등 다양한 실물자산에 분산투자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우리투자증권 상품관리팀 천병태 팀장은 “현재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가 채권, 주식 등에 한정되어 있어 이 펀드 투자를 통해 더욱 다양한 분산투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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