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인터넷株 강세에 상승 마감
뉴욕증시, 인터넷株 강세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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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뉴욕증시가 인터넷주와 소형주의 강세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55포인트(0.12%) 상승한 1만6511.8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7.22포인트(0.38%) 상승한 1885.08로, 나스닥종합지수도 35.23포인트(0.86%) 오른 4125.82로 마감했다.

증시에 영향을 줄 만한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던 가운데 부진하던 소형주가 상승했다. 소형주 중 판도라와 옐프는 4~5%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최대 제약사 화이자는 영국 2위 제약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인수 제안을 여러 차례 거부당했지만 오히려 주가는 상승했다.

이날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부시연구소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주택시장이 2009년 상반기 이후 처음으로 위축된 데 이어 1분기에도 주택 부문이 성장률을 하락시켰다"며 "최근 몇 달 사이 주택시장은 정체됐고 이번주 공개될 주요 부동산지표도 전년대비 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1일 연방준비제도의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이 공개된다.

한편 미 국채 10년물은 뉴욕증시 강세에 따라 전일 대비 2.5bp 오른 2.5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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