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하나SK카드는 국내 1위 배달앱 기업 '우아한형제들'과 제휴를 맺고 '배달의민족 마음만부자 카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카드는 배달의민족 모바일앱이나 웹에서 결제시 모바일카드를 이용하면 15%의 특별할인율이 적용된다. 일반 플라스틱의 기본할인율은 10%다.
월 할인한도에서도 하나SK카드의 스마트폰 어플인 '겟모어 앱' 사용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1만원에서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겟모어 앱 미사용 고객대비 10%이상 높은 혜택이다.
이와함께 휴대전화 요금 최대 1만원 할인 및 외식, 제과, 커피, 영화 할인까지 20~30대 젊은 고객층을 위한 다양한 생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출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카드로 배달의민족 앱이나 웹에서 첫 결제시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중이며, 배달의민족 공식 페이스북에서 페이스북 포스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손재환 하나SK카드 영업본부장은 "월 접속건수가 300만건에 달하는 인기 어플인 '배달의민족' 전용 제휴할인카드를 국내 최초로 출시해 영업과 마케팅 전반에 걸쳐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하나SK카드는 앞으로도 모바일결제 관련 다양한 솔루션과 제휴를 통해 모바일카드분야 선두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5000원, 해외겸용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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