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014년 제1차 기보벤처창업교실'을 내달 12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창업교실은 대상은 기술기반업종의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 창업자이며, 총 6일 동안 30시간에 걸쳐 세무, 마케팅 등 경영일반에 관한 교육과 최신기술 동향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우수수료자에게는 무료창업컨설팅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비용이 전액 무료인 이번 창업교실은 오는 27일까지 기보 홈페이지(kib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기술창업을 유도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 구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보의 벤처창업교실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돼 총 19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 중 640여개 기업에 약 156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채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