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차세대 프레임워크' 구축
BC카드, '차세대 프레임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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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컴 코어뱅킹솔루션 '뱅스 ' 결정

카드가 제안업체간 치열한 접전을 벌인 차세대 프레임워크 개발업체에 큐로컴을 최종 선정했다.

BC카드는 내부 시스템 개발에 대한 표준안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프레임워크 도입을 추진했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사가 이번 차세대 개발 프레임워크 개발 업체로 큐로컴의 ‘뱅스’패지키 솔루션 선정함에 따라 이달 말부터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업체 선정 배경에 대해 BC카드 관계자는 “POC(프룻 오브 컨셉) 테스트를 통해 검증작업 효과가 우수한 업체가 선택 기준이 됐다”며 “큐로컴이 비즈니스 업무 내용을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가장 적합한 업체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BC카드는 개발 일정에 대해 빠르면 이달 말부터 시작해 2007년 상반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발 프레임워크 도입 프로젝트는 내부 전산 시스템의 유지보수와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BC카드사는 프로그램 정형화를 통해 표준변수를 확립하고, 비즈니스 로직에 대한 개발 생산성을 증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 구축 효과에 대해서 BC카드는 IT개발과정이 단순화돼 업무가 최적화되는 등 IT시스템 개발업무가 효율적으로 관리됨에따라 현업 지원시스템이 탄탄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차세대 프레임워크 프로젝트에는 자체 시스템 개발 직원을 포함해, 외부 아웃소싱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BC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프레임워크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주로 내부 직원이 비스니스에 대한 시스템 지원을 하는 형태로 IT시스템을 개선해왔다”며 “상용화된 툴을 이용하는 것이 구축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돼 외부 솔루션 도입과 함께 차세대 프레임워크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BC카드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어플리케이션 개발 인프라가 개선돼 현업에 대한 기술 지원효과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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