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中곤산시와 합작법인 설립
한국證, 中곤산시와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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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줄 좌측부터 김남구 한국증권 부회장, 심려명(션리밍) 곤산시 부시장, 심영섭 우림건설 사장.

한국증권은 17일 중국 강소성(江蘇省) 곤산시(昆山市)에서 중국정부 전액출자기업인 창업개발치업유한공사 및 국내 건설사인 우림건설과 3자간 합작법인(명칭:昆山和融投資諮詢有限公司)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본계약 체결로 인해 ▶곤산시 정부가 주도하여 조성 중인 복합 산업단지에 한국기업을 위한 전용공단을 조성 및 기업유치 ▶물류센터, 오피스 빌딩, 호텔, 할인점, 문화복합단지 등의 부지 확보 및 국내외 투자자 유치 업무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증권 김남구(金楠玖) 부회장은 지난 17일 본계약 체결을 위해 중국을 직접 방문하였으며, 이어 18일에는 업무제휴 관계에 있는 중국 국태군안증권을 방문하여 중국 기업에 대한 한국 증시 상장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김 부회장은 19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로 건너가 업무제휴 관계사인 베트콤뱅크증권과 베트남 자본시장 및 부동산개발 시장에 투자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한 후, 모회사인 베트콤뱅크 및 재무부를 예방해 상호 협력강화를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어 베트남 최대 국영건설사인 Vinaconex社 및 호치민을 방문하여 국내 건설사와 건설 현장을 시찰할 계획이다.
 
한국증권은 지난해 6월 중국 국태군안증권과 10월 베트남 베트콤뱅크증권과 잇따라 업무제휴(MOU)를 체결함으로써 아시아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번 김남구(金楠玖) 부회장의 중국 및 베트남 방문은 해외사업 진출 전략을 공고히 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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