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한국전력 주가가 국민연금공단의 투자 한도 확대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2.67%) 상승한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국민연금은 한국전력 주식 3308만5017주(지분 5.15%)를 추가 취득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취득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기간은 승인일로부터 3년간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민연금의 한국전력 추가 취득 가능성은 주가의 하방을 담보할 것"이라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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