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희망 쉐어링] KDB금융, 일자리 창출·창업지원에 중점
[금융지주 희망 쉐어링] KDB금융, 일자리 창출·창업지원에 중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KDB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은행팀] KDB금융지주는 '개척자 정신으로 세상을 살기좋게'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청년·퇴직자·소외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주 내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두가지로, 지주 차원의 ‘KDB나눔재단’의 복지사업과 KDB산업은행 내 '사회공헌단'의 공헌사업으로 나눠져 있다.

KDB나눔재단은 자립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대상 고용연계형 취업교육 사업인 희망의 디딤돌사업, 저소득 소외계층의 자활사업을 돕기 위한 산은창업지원기금사업, 탈북자들의 국내정착을 도와주는 새터민지원사업,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KDB장학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 공헌사업으로는 해외 아동 관련 보건·위생 등 개발도상국 인프라를 지원을 통한 국제 협력 증진과 해외 사회공헌사업인 개발도상국 아동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우즈베키스탄 지역의 고려인 및 아동 관련 학교 등을 중심으로 식수 펌프시설을 개선하고 전력 시스템 복구, 공중위생·보건 인식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KDB금융 관계자는 "이러한 지원은 보건 취약 지역의 질병 감소와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재단의 국제 원조사업에 대한 인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희망의 디딤돌 사업은 한국폴리텍Ⅱ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 제어, 자동차 분야 등의 기능사 양성 및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8년 12월 사업을 개시한 이래로 약 26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까지 1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사업도 펼치고 있다. 2006년1월 직원들의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끝전을 모으고 은행에서 매칭 기부해 마련한 기금으로 처음 시작된 산은장학금 사업은 사단법인 세이브 더 칠드런과 협력해 그 수혜자를 확대시켜온 결과 지금까지 총 583명의 학생들에게 31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재외동포 지원사업은 재외동포의 국내 어학연수, 유학, 취업 지원을 통해 출신국과 한국간의 교류증진과 네트워크 확대에 필요한 인재로 육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상지역을 다변화하고 한국어의 습득과 활용을 위한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유학지원 등으로 사업내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나눔재단은 전통공예산업에도 지원하고 있다. 대부분 영세한 전통공예산업체의 자립기반을 구축해 산업의 육성 및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러한 지원들을 통해 전통공예산업을 보다 대중화하고 다른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돼 있는 전통공예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