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우리금융지주는 내달 24일부터 서울 명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대학생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제3기 우리금융프런티어스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금융프런티어스쿨은 대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금융산업 및 금융시장 개요, 금융업권별 핵심기능 및 업무, 최근 국내외 경제 현안 등 전반적인 금융관련 내용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과 지난 1월 각각 1기 67명과 2기 59명 등 총 1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우리금융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 전문가, 금융관련 연구소 등 외부 전문가의 금융이론 강의와 함께 실무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금융현장 업무도 체험할 수 있으며 리더십 및 취업관련 특강 등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내달 24일부터 오는 7월19일까지 하루 약 7시간씩 20일 간 실시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내달 12일까지 우리금융경영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내달 17일 발표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금융업 전반에 대한 통합적인 시각을 키울 수 있는 명품교육과정이 될 것"이라며 "우리금융 계열사 방문, 우리금융프런티어스쿨 선배들과의 만남, 워크숍 등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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