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퇴직연금 시스템 개발 보고회 개최
보험개발원, 퇴직연금 시스템 개발 보고회 개최
  • 김주형
  • 승인 2005.07.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퇴직연금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보험개발원 컨소시엄은 2005년 7월 26일(화) 전경련회관에서 퇴직연금시스템 개발보고회를 개최했다.

동 보고회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라 2005년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확정급여형, 확정기여형, 개인퇴직계좌) 운영 업무처리시스템의 구축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업무효율성 제고 및 인프라 구축비용의 절감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동 프로젝트는 보험업계 최초의 시스템 공동개발 프로젝트로서, 보험개발원을 중심으로 생명보험회사와 손해보험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LG CNS를 시스템 개발사로 선정해, 2005년 5월 10일부터 시스템 개발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보험개발원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보험회사는 생명보험회사 6개사(대한생명, 흥국생명, 미래에셋생명, 금호생명, 신한생명, 동부생명)와 손해보험회사 6개사(LG화재, 현대해상, 동양화재, 제일화재, 동부화재, 신동아화재) 등 총 12개사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재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은 보험회사들도 추가참여를 협의 중에 있어 향후 참여회사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동 프로젝트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며, 퇴직연금시장 공략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정립하기 위해 운용관리업무, 자산관리업무, 자산운용업무, 상품제공업무, 기록관리업무 등으로 업무범위를 구분하고 이에 따른 시스템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확정급여형 시스템은 금년 10월 4일, 확정기여형 시스템(개인퇴직계좌 시스템 포함)은 금년 12월 1일 오픈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타 비핵심업무는 2006년 3월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예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