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서울모터쇼서 첨단 기술 선뵌다
현대모비스, 서울모터쇼서 첨단 기술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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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 부스 전경.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현대모비스는 오는 4월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자동차 첨단 기술들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자연을 품다. 인간을 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모터쇼에서 사람을 향한 기술을 지향하고 인간과 첨단기술을 연결하는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최대한 드러낼 계획이다.

전시장은 부품업체들 중 가장 큰 504m² 규모로 마련했다. 전시장에는 첨단 자동차 기술, 친환경 녹색 기술, 현대모비스의 기업 위상 등의 세 가지 주제를 구현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드라이빙 이노베이션, 드라이빙 테크놀로지, 그린 드라이빙, 휴먼 드라이빙 등 4개 별도 공간을 마련해 FCEV 핵심부품, LDWS, ITS, AVM와 같은 친환경․지능형 자동차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드라이빙 이노베이션관에는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첨단 부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K9 절개차량을 전면부에 내놨다. 드라이빙 테크놀로지관에는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하는 첨단기술을 공개했으며, 그린 드라이빙관에는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연료전지차(FCEV)의 핵심부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휴먼 드라이빙관에는 제네시스와 그랜드 스타렉스 등의 커스터마이징 제품과 각종 차량 관리 용품을 전시했다.

▲ K9 절개차량.

이벤트존에서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퀴즈쇼와 각종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주말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초 과학기술을 가르쳐주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개최한다. 주니어 공학교실이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만큼 서울모터쇼에서 더 많은 어린아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일반 관람객과 소통을 확대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부품기업의 이미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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