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한화생명은 만성신부전 환우 부부들의 '다시 떠나는 신혼여행' 행사가 18~22일 동안 제주도에서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만성 신부전 환우가 매일 투석을 받아야 해 장거리 여행을 할 수 없고, 집에만 머물면서 삶의 희망을 잃어가는 환우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3쌍의 부부가 참가해 제주 지역을 관광고 있다. 만성신부전 환우 부부들은 18일 천지연폭포,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을 관광했다.
한편 이 행사는 매회 만성신부전 환우와 가족 1명씩 4쌍 8명이 참여하게 된다. 2차 행사는 4월22일부터 26일까지, 3차 행사는 4월29일부터 5월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려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www.donor.or.kr)에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사연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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