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해외건설협회가 10주간 실시한 '제10기 대학생 해외건설·플랜트 인력양성 과정' 수료식이 오는 28일 해건협 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옛 국토해양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원 하에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건설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중심의 대학(원)생 75명이 참여했다.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 취업난 해소'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교육과정의 목적은 △해외건설 입문 △프로젝트 수주 및 계약관리 △금융 및 기자재 조달 △공사관리 △사업개발 △건설영어 등의 해외건설·플랜트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입사와 동시에 실무자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협회에서는 해외건설 업계와 유관 분야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하는 한편 교육생들의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기업 인사담당자 참여 모의면접 실시 등의 1박2일 취업캠프도 개최했다.

협회 관계자는 "교육종료 후에도 수료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해외건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료생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협회 교육훈련실로 문의하면 된다.

□ 교육훈련실: 02-3406-1079, 1088, 1158 / edu@icak.or.kr

성재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