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디지털웨어-뱅크타운, 전략적 제휴 체결
더존디지털웨어-뱅크타운, 전략적 제휴 체결
  • 임희정
  • 승인 2005.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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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자금관리 솔루션 "NEOBank" 공동 개발
중소기업 경영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더존디지털웨어가 e-금융 아웃소싱 업체인 뱅크타운과 금융거래와 재무회계를 연동, 실시간 자금관리를 할 수 있는 `NEOBank(네오뱅크)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오뱅크 솔루션은 인터넷 뱅킹 등 실시간 자금 입출금이 재무회계 프로그램과 실시간으로 연동, 단일 솔루션으로 금융거래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더존디지털웨어는 자금입출금 현황을 재무회계 프로그램 내에서 연동시켜 미래의 현금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실시간 자금관리 업무전산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솔루션은 재무제표상 과거 경영성과와 현재 현금 상황을 파악이 가능해 미래 현금흐름과 입출금 계약을 수립하는 형태의 기업 자금관리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고 개발담당자는 밝혔다.

그 동안 많은 금융기관에서 자금관리 서비스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재무회계와 기업 인터넷뱅킹의 연동이 되지 않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더존디지털웨어는 “NEOBank는 기존 금융기간의 금융거래와 재무회계를 100% 연동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금융거래 발생시 실시간으로 재무제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재무관리 업무와 자금관리 업무를 단일 프로그램 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무관리 담당자의 자금관리 업무 수행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NEOBank를 10인 이상 300인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더존 NEOPlus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용 프로그램인 더존 NEO-Q, 중견기업용 더존 NEO XP, 비영리 법인용 더존 NEO-G7, 중견기업용 더존 ERP 시리즈 등 모든 제품군에 적용함으로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뱅크타운은 “국내 중소기업용 재무회계 프로그램 시장의 8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더존디지털웨어와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전자금융 ASP 서비스, 백업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뱅크타운이 손을 잡은 데 의의가 있다”고 제휴 배경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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