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 뉴스] 신종백 회장 "'100년 초석'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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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새로운 100년 시대를 위한 더 큰 내일 더 밝은 미래의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말이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말 현재 회원 1690만명과 자산 102조원을 조성한 건실한 서민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3월 신종백 회장이 취임한 이래 새마을금고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으로 2조530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햇살론'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서민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15년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5년 동안 184만명이 참여, 303억원의 현금과 9000t의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현재까지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 3년간 개별적으로 지역사회공헌사업에 투자한 금액이 1393억원, 기부 형식으로 지원한 금액이 656억원에 달한다.

신종백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신사업 계획 등 선진종합금융협동조합으로 탈바꿈을 통해 새로운 100년 시대를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우선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 및 금융시장불안 등 각종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내실있고 안정적인 경영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여·수신 및 공제 신상품 개발과 공제신상품 판매채널 확대를 통해 상품경쟁력 확보는 물론 신규 사업 진입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융소외계층에 있는 저신용 고객들을 위한 서민금융지원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재난재해지역 돕기 및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신 회장은 "지금까지 새마을금고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사랑과 신뢰였다"며 "앞으로도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는 금융회사가 아닌 금융을 매개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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