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특집>LG엔시스-180여개 고객사 확보 '업계 최고'
<히트상품특집>LG엔시스-180여개 고객사 확보 '업계 최고'
  • 김참
  • 승인 2005.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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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의 ‘세이프존 IPS’는 작년 한 해 동안 네트워크 침입방지 시스템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은 제품 중 하나다. 현재 18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국내 IP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엔시스는 2년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쳐 국내업체 최초로 ASIC(주문형반도체)기반 기가비트 제품을 출시, 기존 소프트웨어 기반이 대부분이었던 국내 솔루션과 달리 하드웨어 일체형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하드웨어형 IPS란 대용량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 ASIC기반으로 설계되어 고성능의 침입차단기능을 수행하는 장비를 말한다. LG엔시스는 2003년 말, 초기 IPS시장을 형성하고 있었던 해외제품과의 경쟁을 겨냥해 하드웨어형 IPS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국가기록원, 과학기술부, 정통부 등 공공 부문 및 인하대학교, 현대석유화학, 롯데정보통신, KIDC, LG전자, LG필립스LCD 등 교육, 제조를 포함한 다양한 시장에서 풍부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LG엔시스의 제품은 최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ASIC기반 하드웨어형 IPS가운데 최초로 3가지 모델이 동시에 CC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최대 초당 4기가 비트의 대용량 트래픽을 속도 저하나 패킷 손실없이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OLP(Optical Line Protector) 기술을 채택해 네트워크 서비스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네트워크 트래픽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드웨어형 IPS제품이 제공하는 네트워크 서비스의 안정성은 시스템 도입을 위한 각종 BMT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LG엔시스는 지난 한해 동안 ‘제품 설치 운영 후 도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고객 검증을 통한 제품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LG엔시스는 올해 정통부 주관하에 추진중인 IT839전략에 따라 BcN 통합인프라 시범사업을 겨냥해 세이프존 IPS 10G 등 대용량 제품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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