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선물회사 'IT서비스' 사업 확대
코스콤, 선물회사 'IT서비스' 사업 확대
  • 남지연
  • 승인 200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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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이 선물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IT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을 본격 확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스콤은 지난해 4월 농협선물을 시작으로 선물회사에 대한 전산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최근 외국계 선물회사와 이용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4개 선물회사로 고객이 확대됐다.

최근 코스콤과 계약을 체결한 외국계 선물회사는 현재 자체적인 전산시스템을 통해 KOFEX 선물·옵션 업무를 처리해 오고 있는데 오는 10월부터 코스콤으로부터 선물·옵션 원장관리 및 해외투자자 주문전달, 홈트레이딩 등 전체적인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코스콤은 선물회사에 적합한 IT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선물옵션 전용시스템을 구축하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투자자에게 국내시장 진입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STP(Straight Through Processing)허브를 이용한 주문전달시스템 재구축 작업을 이달 안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또 국내투자자들의 해외시장 투자를 위한 해외선물시스템 및 FX 마진거래시스템 등 글로벌 투자확대에 대비한 전산 솔루션을 구축하고 외화증거금 및 불공정거래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시장제도 변경에 신속히 대응해 선물회사가 경쟁력 있는 IT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IT 아웃소싱에 따른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선물회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팀을 공동 운영 하고 고객협의체를 구성하여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심층적인 고객만족 플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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