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핀란드 우포너社와 MOU 체결
포스코건설, 핀란드 우포너社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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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배 포스코건설 R&D센터 전무(좌)와 베르너 비테 우포너 부사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기술교류 협약 맺어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이 세계 최고의 설비시스템 전문업체인 핀란드의 우포너(Uponor)社와 기술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배 포스코건설 R&D센터 전무를 비롯해 베르너 비테(Werner Witte) 우포너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열시스템과 복사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분야에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 기술은 '그린빌딩'과 관련된 CO₂ 발생량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린빌딩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설계·건설·운영·철거되는 빌딩으로, 포스코건설은 현재 인천 송도에 '포스코 그린빌딩'을 시공 중이다.

김현배 전무는 "친환경·고효율 기술의 집합체인 그린빌딩에 필수적인 에너지 저감기술을 공동개발 및 적용함으로써 건설업계의 녹색기술분야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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