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가장 잘 나가는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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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프랜차이즈 빵집 중에는 파리바게뜨, 편의점은 GS25, 커피전문점은 투썸플레이스, 치킨은 교촌치킨의 판매실적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각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가맹점당 매출과 가맹점주 부담금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는 파리바게뜨 매장의 매출이 뚜레쥬르보다 1.8배 가량 많았다.파리바게뜨 3095개 중 가맹점의 하루평균 매출은 189만원으로 뚜레쥬르 108만원보다 81만원이 더 많았다. 연매출은 파리바게뜨가 6억9000만원, 뚜레쥬르가 3억9000만원으로 3억원 높았다.

반면 가입비, 교육비, 보증금, 기타 등 가맹점주가 연간 부담해야 할 비용은 파리바게뜨(2억7630만원)가 뚜레쥬르(1억9350만원)보다 8000만원 이상 많았다.

편의점은 GS25의 전국 6202개의 하루 평균매출은 143만원, CU(옛 훼미리마트)6544개 가맹점은 139만원, 미니스톱 1641개 가맹점은 136만원, 세븐일레븐 1610개 가맹점은 130만원이었다.

커피전문점은 137만원(175곳), 카페베네 132만원(676곳), 탐앤탐스 112만원(193곳), 엔제리너스 103만원(480곳), 할리스커피 99만원(297곳), 이디야커피 55만원(426곳) 순이었다.

치킨체인점의 경우 교촌치킨 73만원, BBQ 68만원, 굽네치킨 67만원, 네네치킨 65만원, 페리카나 26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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