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환경 소중함 캘린더에 담았다"
광동제약 "환경 소중함 캘린더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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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광동제약은 2013년 캘린더의 주제를 '환경 지키기'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직까지 상당수 국내외 제약사에서는 캘린더를 통해 자사의 특정제품을 광고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광동제약은 올해 캘린더를 자연과 생명을 소재로 이태수 화백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해 제작했다.

이태수 화백은 캘린더 표지글을 통해 "작은 생명이 살아야 우리도 살 수 있다"며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삶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캘린더 내에는 무당벌레, 백할미새, 엽낭게, 참매미, 물까치, 쇠오리 등 예전에는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우리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생명체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 작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동제약은 "저탄소제품 생산 등 환경경영에 나서고 있는 만큼,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년 내내 곁에 두고 보는 달력을 통해 공익적 메시지를 되새기는 일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캘린더는 최근 제작을 완료, 전국의 약국과 병원, 일반 소매점(편의점, 슈퍼마켓) 등에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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