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마케팅에 인기 애니메이션 활용 '눈길'
해태제과, 마케팅에 인기 애니메이션 활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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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최근 제과업계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캐릭터 과자들을 잇달아 출시하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6일 해태제과는 '꼬마버스 타요'를 활용한 타요통통(껌), 꼬마버스 타요티피(초콜릿)와 '뽀로로와 친구들'을 이용한 키즈톨(껌), 아이밀크(캔디), '못말리는 짱구'의 초코픽(비스켓), '구름빵' 캐릭터가 들어간 쉬폰케익(비스켓) 등 캐릭터가 들어간 과자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게임 개발사인 로비오사와 캐릭터 사용권을 독점 계약한 앵그리버드 과자도 출시했다.

최근 11월부터 출시된 '헬로키티 화이트엔젤(초콜릿)'과 '헬로키티 오사쯔(스낵)'는 앵그리버드 과자 시리즈에 이어 인기를 얻고 있다.

크라운제과 역시 지난 7월 콘초, 빅카라멜초코, 신짱 초코 등 초코맛 스낵 3종의 패키지에 애니메이션 영화 '아이스에이지'의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했다. 인기 원숭이 캐릭터 코코몽을 활용한 새콤달콤(캔디), 와글와글(스낵) 등도 잇달아 출시했다.

한편 해태제과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들어간 제품들을 한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든  '캐릭터대전'을 오는 12월31까지 한 달간 전국 대형마트에서 진행한다.

해태제과 김수 마케팅 부장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지속적인 출시와 더불어 '캐릭터대전'과 같은 이벤트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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